12일 세종대역사학과비상대책위원회는 <세종이란 이름 아래 역사란 없다>라는 대자보를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비대위에 따르면 역사학과는 현재 정교수가 한명도 없고 입학정원도 작년보다 2명 축소돼 18명으로 교내최저이다. 


지난 2월에는 <국어국문학과와의 통폐합의 위기>도 겪었으며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4월 대학평의원회에서 역사학과는 폐과결정을 당할수도 있다>며 분노했다. 


이에 비대위측은 <역사학과를 위해, 궁극적으로 여러분을 위해 역사학과가 학교와의 싸움을 시작하려 한다>며 서명운동동참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