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세계반제플랫포옴 주최로 연세대학교앞에서 세계반제동시투쟁이 진행됐다.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자는 <동유럽의 전쟁의 불씨가 동아시아에로 타번지고 있다>며 <전쟁의 주범인 미일제국주의는 <한반도>를 비롯해 동아시아에서의 핵전쟁의 참화를 일으키려 발악중>, <핵전쟁호전광 윤석열은 친미친일주구노릇을 하며 민중들의 생명권과 발전권을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다>고 짚었다.

참가자들은 구호 <미일제국주의전쟁책동 반대한다!>, <제국주의전쟁책동 중단하라!>, <미일한3각군사동맹 규탄한다!>, <친일매국 친미호전 윤석열 타도하자!>, <동아시아핵전쟁위기고조 윤석열 타도하자!>, <청년학생이 앞장서서 제국주의침략세력 끝장내자!>를 외쳤다.

청년학생은 <박종철을 잊지 않은 이한열이 거리에 나왔다. 또 전두환군사파쇼독재정권의 야만적인 폭력에 희생됐다. 민중들의 피눈물이 모이고 모여 폭발한 6월이었다.>라며 <전두환의 뒤를 잇는 사대매국파쇼호전세력들의 후안무치함은 2023년에도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세계에서 벌어지는 반제반파쇼투쟁의 불길은 국내에서 타번지고 있는 윤석열타도투쟁의 불길처럼 거침이 없다>며 <80년 호헌철폐독재타도의 구호가 있었다면 현시대는 윤석열타도 미군철거, 그때의 미국문화원농성 방화투쟁과 전두환노태우정권타도시위에 이어지는 반제반파쇼투쟁으로 진정한 민중민주, 해방세상을 만드는 이 길을 끝까지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또다른 청년학생은 <윤석열의 굴욕외교, 사대외교 아래 코리아반도는 이미 3차세계대전 불바다의 중심,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가 됐다>며 <미일남<3각군사동맹>을 강화하면서 동아시아판나토를 조작하고 윤석열친미호전광은 이제 전쟁꼭두각시로 나서며 남코리아전은 필연이 됐다. 윤석열의 미국행각 일본행각 전쟁행각으로 우리민중의 생명은 위태롭다.>고 규탄했다. 

이어 <우리는 윤석열의 폭력, 파쇼권력의 배후에 제국주의가 있다는것을 지난 역사를 통해 알고 있다>며 <우리는 반제자주와 반파쇼의 기치아래 떨쳐나선 제2의 6월항쟁으로 윤석열을 타도하고 제국주의세력을 이땅에서 완전히 몰아낼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인터내셔널가>를 힘있게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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