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아지는 신입생충원율로 지역대학에서 폐과가 잇따르고 있다. 

전국대학노동조합이 공개한 국가교육통계에 따르면 경남지역대학신입생은 2011년 3만4543명에서 2020년 2만6018명까지 크게 줄었다. 인제대는 신입생충원율이 2021학년도 79.8%에서 2022학년도 75.1%까지 떨어졌다. 

반복되는 학과통폐합에 재학생들의 불안감은 가중되고 있다. 경남대의 한 재학생은 <학과가 없어지면 나중에 취업할 때 불이익을 받진 않을지 걱정>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인제대학교의 한 졸업생은 <잦은 학과통폐합을 보며 내가 졸업한 학과가 사라지는 건 아닐지 불안하다>, <지방사립대도 학문연구에 가치를 두고 학과를 보존하는 방향으로 가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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