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대통령이 중국과 이란을 향한 강경발언을 쏟아내 긴장국면이 계속될 전망이다.

7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미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에 대해 <매우 영리하고 터프하다>면서<그는 민주주의적인 구석은 하나도 없다. 비판이 아니라 단지 현실이 그렇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또 <미국과 중국이 충돌할 필요는 없으나 극도의 경쟁이 있을것>이라며 <우리는 국제적 규칙이라는 수단에 초점을 맞출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고율 관세와 같은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전쟁 대신 동맹을 규합해 국제적 연대속에 중국을 압박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계속 강조해왔다.

또 지난 4일 외교정책연설에서 중국을 가장 심각한 경쟁자라고 지칭한 뒤 <인권과 지식재산권, 글로벌 지배구조에 관한 중국의 공격에 맞설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 기술 탈취 등 다방면의 압박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드러낸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란 핵문제와 관련해 이란을 협상 테이블로 되돌아오도록 하기 위해 먼저 제재를 해제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이란이 먼저 우라늄 농축을 멈춰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답변 없이 동의의 표시로 고개를 끄덕였다.

현재 미국은 이란의 핵합의 준수를 요구하고 있지만, 이란은 제재 해제를 먼저 주문하고있어 양국 간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
번호 제목 날짜
420 일 방위예산안 제출, 57조원 ... 〈미사일능력확대 강조〉 2020.12.21
419 일본 법무국, 〈조셴징〉 표현 〈인권침해아니다〉 판단 2020.12.22
418 중군용기 4대·러군용기15대 ... 동시에 방공식별구역 진입 2020.12.23
417 아베, 퇴임 100일 지나서야 〈벚꽃스캔들〉 사과 2020.12.24
416 시드니파월변호인, 〈백악관참모진이 트럼프와의 소통 차단했다〉 폭로 2020.12.25
415 국회 출석 아베, 〈거짓답변은 사과하지만 사퇴는 안한다〉 2020.12.26
414 일 기시다전외무상, 한일합의체결 5년 앞두고 망언 ... 〈한일합의, 세계가 높이 평가해〉 2020.12.27
413 스가, 지지율 한달새 16% 급락 2020.12.28
412 뉴욕주, 〈임대료 미납해도 2개월간은 못 쫓아낸다〉 ... 〈코비드19로 실업·소득감소 인정된 경우〉 2020.12.29
411 시진핑주석, 공식행사 참석 ... SNS 상의 〈건강이상설〉 가짜로 밝혀져 2020.12.30
410 이란 외무장관, 〈미국이 전쟁위기 조성하고 있다〉 강력반발 ... 이란군사령관 암살 1주기 앞둬 2020.12.31
409 이란, 솔레이마니 암살 1주기 앞두고 반미의지 고양 ... 〈미군철수와 암살범재판회부 할것〉 2021.01.01
408 팬더믹 이후, 미 부호들은 1088조원 재산 확충 ... 빈익빈부익부 심화 2021.01.02
407 솔레이마니 사망 1주기, 이라크서 대규모 반미시위 ... 〈미군즉각철거〉 2021.01.03
406 이란 혁명수비대, 케미컬운반선 납포 ... 〈지속적인 환경오염 자행〉 2021.01.04
405 미군 전쟁보고서 폭로한 어산지, 미국으로 강제송환 피했다 2021.01.05
404 영국 대입시험 2년연속으로 취소 ... 코비드19 팬더믹 여파 2021.01.06
403 일론머스크, 세계 억만장자 1위 등극 ... 1년간 164조원 자산 증가 2021.01.07
402 스가,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손해배상 판결에 〈수용할수 없다〉 2021.01.08
401 북, 8차당대회 ... 〈미는 대북적대시정책 철회해야 ... 강대강·선대선원칙으로 상대〉 2021.01.09
400 일본인 80%, 〈도쿄올림픽 개최에 부정적〉 2021.01.10
399 이란 외무부, 〈남의 자금동결 행위는 미의 부당한 행위에 굴복한것〉 2021.01.11
398 워싱턴D.C에 비상사태 선포 ... 주방위군 배치 2021.01.12
397 일본, 외국인 입국 전면적으로 금지 ... 내달 7일까지 2021.01.13
396 미국 실업수당청구건수 또다시 증가 ... 8월 이후 최고치 2021.01.14
395 <친기업적 농업개혁법안 반대> ... 인도 농민들 법안 완전 폐지까지 계속 투쟁 예정 2021.01.18
394 하버드 교수 <위안부는 매춘부, 성노예 아니다> 논란 2021.02.02
393 일본, 코로나 누적사망자 5946명 ... 긴급사태 연장 예정 2021.02.02
392 미 안보보좌관 ... <대북정책 아직 검토 단계> 2021.02.05
391 중미 외교장관 첫 통화 ... 날선 대화 오가 2021.02.07
» 바이든 ... 시진핑 민주적 구석 하나도 없어 2021.02.08
389 미해군, 일해상자위대와 9일간 기뢰전합동군사연습 진행 2021.02.11
388 일본 후쿠시마 강진 ... 최소 101명 부상 2021.02.15
387 트럼프 탄핵안 부결 ... 정치적운동 시작 2021.02.16
386 미 시민사회, 램지어에 분노 2021.02.18
385 일해상자위대 ... 미국 프랑스와 공동군사훈련 2021.02.22
384 미국코로나19사망자 50만명 ... 세계최대규모 2021.02.25
383 미군, 시리아 친이란민병대 공습 2021.02.27
382 전기요금 폭탄맞은 텍사스주민, 1억달러규모의 집단소송 file 2021.03.01
381 미유엔대사, <북 저지에 사활적 이익 걸려있어> 2021.03.03
380 프랑스법원, 사르코지 전 대통령에 징역형선고 2021.03.04
379 미 예산관리국장 지명자, 인준 철회 2021.03.05
378 중국, 중미갈등속에 국방예산 증가율 2년 연속 6%대 유지 2021.03.06
377 미 국무-국방장관, 일본거쳐 방한 추진 2021.03.08
376 프랑스 우주사령부 첫 가상훈련진행 2021.03.13
375 민간부채위험수준 역대 최대 ... 민간부채 GDP 2배 훨씬 넘어 2021.03.13
374 뉴욕주주지사 측근, 충성확인 전화 논란 2021.03.17
373 중국 ... 새로운발사체 개발 2021.03.19
372 영국, <핵무기 보유량 늘린다> 2021.03.19
371 프랑스예술인들 극장점거농성투쟁 … <스스로 결정하기 위해 삶의 모든공간을 점거하라!> file 202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