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_2021-08-14_22-35-33.jpg

일본내에서 헌법개정에 찬성하는 유권자가 6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일본 니혼게이자신문(닛케이)가 지난 몇일간 실시해온 개헌에 대한 자체 여론조사 분석결과, 지난3년간 개헌에 찬성하는 응답률이 증가했다. 

닛케이는 2018년부터 매년1회 개헌에 대한 우편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개헌에 찬성하는 응답률은 2018년에는 46%였으나, 2019년에는 53%, 2020년에는 57%로 증가했다. 반면 개헌에 반대하는 응답자는 2018년 50%에서, 2019년 42%, 2020년에는 39%로 감소했다. 

심각한 것은 일본사회내 젊은세대들의 우경화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2020년 조사결과를 연령별로 분석했을 때, 60대까지 전체 연령대에서 개헌에 찬성하는 비율은 50%를 넘었다. 이중 30대에서는 개헌에 찬성한다는 응답률이 7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닛케이가 실시한 7번의 모든 여론조사에서 <개헌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해야한다>의 응답률이 7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헌은 전일본총리아베신조가 2012년 12월 제2차정부출범이후 앞장서서 추진해 왔다. 

아베의 개헌안은 <평화헌법>이라 불리는 헌법9조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한다>는 내용으로 요약할 수 있다. 

아베전총리는 <2020년 새 헌법시행을 목표로 한다>고 구체적으로 목표를 밝혔지만, 아베정권내에서는 개헌을 둘러싼 여야 대립이 반복되면서 개헌은 무산됐다. 

하지만 아베정권을 계승한 스가정부는 개헌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6월 국민투표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개헌논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짐작된다.
번호 제목 날짜
370 미국 ... 2151조원 규모의 초대형 경기부양책에 인플레이션 우려 고조돼 2021.03.25
369 테슬라 ... 비트코인으로 구매 가능 2021.03.25
368 일본정부, 인도네시아와 <방위장비품·기술이전협정>체결 2021.03.31
367 태평양 4개 지역 미군부대 ... 탄도미사일 방어 위한 합동훈련 진행 2021.04.01
366 바이든, 2조달러 부양책 ... <2차 대전 이후 최대> 2021.04.04
365 트럼프 웹사이트 공개 ... 밀러<트럼프, 자신의 플랫폼으로 복귀할 것> 2021.04.04
364 이란 외무장관 ... <미국과의 협상은 없다> 2021.04.04
363 미국무부 대변인<비핵화가 미국 대북정책의 중심> 2021.04.04
362 일본, 최신예스텔스전투기 미야자키현기지 배치 결정 2021.04.05
361 <대북전단살포금지법은 표현의 자유 위반?> 톰랜토스인권위원회 화상회의 개최 2021.04.10
360 오데옹국립극장점거예술인들 프랑스노동부 DGEFP에서 기습투쟁 전개 … <새로운권리쟁취하자!> file 2021.04.12
359 바이든정부 러시아외교관 10명 추방 ... 대러시아재제 강화돼 2021.04.16
358 일본 오염수 방류에 ... 중국외교부 <마시고 밥이나 빨래를 하거나 농사를 지으라> 2021.04.18
357 바이든, 아프간 주둔 미군 철군 공식 발표 2021.04.18
356 바이든, 주독미군 500명 증원 ... 트럼프 감축계획과 상반돼 2021.04.18
355 미국북부사령관 <북 핵무장·ICBM, 미본토 위협> 재차 강조 2021.04.18
354 러시아 주러미외교관 10명 추방 <미국과의 긴장 유례없는 수준> 2021.04.18
353 외교부 … <일본의 부질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에 강력 항의> 2021.04.28
352 프랑스노동단체들 전국동시다발집회 열어 ... <실업•비정규직문제해결! 공동재수호!> file 2021.04.29
351 일본, 2024년 센카쿠열도에 전문 수송부대 신설 file 2021.05.03
350 노동절 집회시위 세계적으로 벌어져 ... <전세계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file 2021.05.03
349 미식품의약국, 9월부터 2~11세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 승인 여부 주목 file 2021.05.06
348 콜롬비아, 전국적인 대규모 반정부시위 ... 이반 두케 대통령 경찰 동원해 폭력 진압 file 2021.05.12
347 미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일본 임시배치 file 2021.05.15
346 라캐머러주남미사령관지명자 ... 미청문회서 <북을 대상으로 표적타격 할수 있다> file 2021.05.20
345 중국외교부대변인, <대만은 중국의 내정, 어떤 간섭도 용납 안해> file 2021.05.24
344 프랑스문화예술인들, 파리19구문화예술공간<104> 기습점거 ... <대담하고 창조적으로 점거하자!> file 2021.05.30
343 중국, H10N3형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 감염 사례 보고 file 2021.06.01
342 엘살바도르 의회,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승인 file 2021.06.13
341 일본, 연속적인 독도 도발 ... 일본대사관 홈페이지에도 <다케시마>로 표기 file 2021.06.13
340 중국판 스타링크 구축 file 2021.06.13
339 쿠바 자체개발 백신, 예방효과 62% … WHO 기준 충족 file 2021.06.21
338 러시아, <추가도발시 포격할것> 영국군함 접근에 경고 file 2021.06.27
337 프랑스진보예술극단 졸리몸 .. 소녀상농성 2000일에 연대매세지 보내 file 2021.06.27
336 이란, 시리아국경지역 폭격한 미국에 <잘못된 길> 비판 file 2021.07.04
335 아프간에서 미군 90% 철수 .. 나머지 10%는 8월에 file 2021.07.09
334 2일만에 중단된 일본 소녀상전시 .. 전시장에 폭죽우편물배달 file 2021.07.09
333 도쿄올림픽, 도쿄 포함 모든 수도권 경기 <무관중> 확정 file 2021.07.10
332 OECD <코로나19로 1년간 전세계 1억1000만 실직> file 2021.07.10
331 첫 우주관광 성공한 억만장자 리처드브랜슨회장 file 2021.07.12
330 극우의 테러에도 다시 막올린 오사카 소녀상전시회 .. 삼엄한 경비 file 2021.07.16
329 미국, 8월 말까지 탈레반에 공습 계획 file 2021.07.25
328 애플 공식광고 <욱일기> 논란 file 2021.08.07
327 중국 <한미연합훈련 중단하고 대북제재 완화해야> file 2021.08.09
326 일본정부, 독도종합정보시스템에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다>며 반발 file 2021.08.09
325 일총리 스가 지지율 28% ... 정권붕괴로 이어지는 위험신호 file 2021.08.11
324 <망언>소마공사 일본귀국 file 2021.08.11
323 세예드에브라힘라이시, 이란 새대통령으로 공식취임 file 2021.08.11
322 미국무부 ... 한미훈련은 방어적 성격 file 2021.08.11
» 일본 개헌찬성 60% 육박 ... <군국주의부활 야망 펼치나> file 2021.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