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시다후미오총리는 17일 중·참 양원의 본회의에서 행한 취임후 첫 시정연설에서 남코리아와 관련해 <중요한 이웃나라>라며 <일본의 일관된 입장에 근거해 적절한 대응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강변했다.
한편 하야시요시마사외무상은 외교연설에서 <다케시마(일본의주장)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영토>라며 <이 기본적인 입장에 입각해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되풀이 했다.
하야시는 <한일관계는 옛 조선반도 출신 노동자(강제징용)와 <위안부>문제 등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이대로 방치할수 없다>며 <나라와 나라의 약속을 지키는 일은 국가간 관계의 기본>이라고 거듭 망언했다.
새해 외교정책의 기본방향을 설명하는 정기국회외교연설 형식을 빌려 독도영유권을 내세운 것은 2014년 아베내각시절부터 9년째 계속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기상청은 16일 쓰나미경보를 발령하면서 독도를 일본영역에 포함시키는 어처구니 없는 행동을 자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