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7C5ACD-00BF-41C8-A6D3-BC459D960EA2.jpeg


작년 12월, 55.87%의 득표율로 가브리엘보리치가 대통령에 당선됐다.


보리치는 민영과 공영으로 양분된 의료보험의 단일화, 민간에 맡겨진 연금제도의 공영화, 기초연금제도입, 부자증세, 노동권강화 및 주40시간근무제도입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대선결과는 2년전 칠레사회를 뒤흔든 대규모 불평등시위의 연장선상에 있다. 2019년 10월 정부가 지하철요금을 전격 인상하자, 이에 항의한 시위는 곧바로 교육·의료 등 극심한 불평등을 낳는 사회체제전반에 대한 개혁요구로 번졌다. 


당시 시민들은 과거 피노체트군부정권시절 도입된 신자유주의경제정책에 대한 거부감을 쏟아냈고, 이는 피노체트시절 제정된 헌법개정으로 이어졌다.


보리치는 당선이 확정된 첫 연설에서 <더는 가난한 사람들이 칠레사회 불평등의 대가를 치르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번호 제목 날짜
819 북, 학문별 선도대학 육성 file 2022.03.11
818 아베 <핵공유> 발언 ... 논란 증폭 file 2022.03.10
817 취업자 10명중 1명 ... <6개월안에 일자리 잃을수도> file 2022.03.10
816 러시아-우크라이나 3차협상종료 ... <기대 충족되지 않아> file 2022.03.09
815 일본 <방위장비이전3원칙> 어기며 우크라이나 물자지원 가세 file 2022.03.09
814 대기업직원 24%만 여성 ... 평균연봉 남직원의 68% file 2022.03.07
813 미항공모함 에게해에서 운용 ... 동유럽 긴장고조 file 2022.03.06
812 러연방우주공사사장, 미국에 로켓엔진 공급안해 ... <빗자루타고 비행해라> file 2022.03.06
811 룰라브라질전대통령 부패의혹 모두 무혐의판결 file 2022.03.06
810 무노조경영테슬라 머스크 ... 돌연 <노조결성시도 안 막겠다> file 2022.03.05
809 무디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세계경제에 최대악재> file 2022.03.04
808 바이러스공황속 남코리아 ... 경제성적 OECD 19개국중 3위 file 2022.03.04
807 미·콜롬비아 군사훈련 실시 ... 미주지중해까지 확대되는 나토 file 2022.03.03
806 북 선전매체, 3.1 맞아 일제국주의 강력규탄 file 2022.03.02
805 러협상단 벨라루스 도착 … 우크라이나 협상거절 file 2022.02.27
804 미국학자 <대만, 미국이 구해줄거라 기대말아야> file 2022.02.27
803 캄보디아에 40년간 미군투하 집속탄 약 300만톤 ... 제거작업 실시 file 2022.02.27
802 키예프시내에서 끊임없는 폭발음 … 러시아군 계속진격 file 2022.02.26
801 러 <우크라이나 군시설 정말타격 ... 민간인위협 없어> file 2022.02.24
800 러시아대사 <서방국가들이 침략유도> file 2022.02.24
799 니카라과, 세계최초 우크라이나동부 독립승인 지지선언 file 2022.02.24
798 우크라이나 돈바스지역 독립 ... 트럼프 <푸틴은 천재> file 2022.02.23
797 푸틴 〈민스크협정은 독립승인 오래전에 이미 사멸〉 file 2022.02.23
796 푸틴, 돈바스지역 두 공화국 독립승인 file 2022.02.22
795 북, 군비증강과 합동군사연습에 <드러난 평화파괴자의 본색> 비난 file 2022.02.19
794 아시아계 대상 증오범죄 증가 ... 미국전역에서 규탄집회 열려 file 2022.02.18
793 러시아-베네수엘라 군사협력 강화 ... <나토위협 맞선 싸움지지> file 2022.02.18
792 북, 비대면교육기술 개발 ... 온라인공동시험 응시도 가능 file 2022.02.18
791 국내코로나확진자 10만명 코앞 file 2022.02.17
790 IAEA조사단, 후쿠시마오염수안전성검증위해 방일 file 2022.02.15
789 북 대학생들 .. 지난해 7월부터 코드쉐프 총130회 우승 file 2022.02.14
788 이란 <서방, 논의 시늉만> ... 핵합의복원협상 제자리걸음 file 2022.02.14
» <칠레는 신자유주의의 무덤이 될 것> ... 칠레대통령에 보리치 압도적 당선 file 2022.02.13
786 이란, 성조기 불태우며 <미국에 죽음을!> file 2022.02.12
785 이란, 신형탄도미사일 <카이바르버스터> 공개 file 2022.02.11
784 화이자, 백신으로 매주10억달러 … 〈폭리 쓸어담아〉 file 2022.02.10
783 앰네스티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분리정책은 인류에 대한 범죄> file 2022.02.09
782 브라질대학생들, 등록금환불·전면등교수업 재개시위 file 2022.02.09
781 남코리아 <10대 마약중독자> 43%급증 ... 유학생들·관광객 중심으로 접근 file 2022.02.09
780 루카셴코 〈우크라이나를 전쟁으로 몰아넣는건 미국〉 file 2022.02.07
779 치솟는 밥상 물가 ... 세계식량가격지수 11년만에 최고치 file 2022.02.05
778 전세계 청년 10명중 6명 <경제적 어려움> 호소 file 2022.02.04
777 미일남 등 연합공중훈련 〈콥노스22〉 진행 file 2022.02.04
776 북 <저명한 물리학도들의 요람> ...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성과 소개 file 2022.01.30
775 미대학생, 100만명이상 감소 ... <비싼 학비내고 원격수업 지속할 이유없어> file 2022.01.29
774 벨라루스 <러시아 공격당하면 전쟁 참여> file 2022.01.29
773 왕이 <올림픽방해, 대만문제 불장난 멈춰야> file 2022.01.27
772 러 <스위프트 제외시 유럽에 석유·가스·금속 공급 중단할 것> file 2022.01.27
771 전국1인가구 664만3000가구 ... <청년 10명중 3명 외로움 느껴> file 2022.01.27
770 아동학대 급증 ... 전문가들 <코로나19가 주원인> file 2022.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