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라크가 이라크주둔미군을 감축하기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양국은 이슬람국가(IS)위협제거에 있어서 중대한 진전을 이유로 감축결정을 내렸다.


현재 이라크에는 미군 5천200명이 주둔하고 있으며 감축규모는 구체적으로 제시되진 않았다. 


한편 지난 1월 미군의 솔레이마니사령관 암살사건 후 이라크의회는 미군철수결의안을 가결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