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미 마크에스퍼국방장관이 인도태평양지역에 미군재배치문제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방부에서 발표한 <국가국방전략(NDS) 이행:1년의 성취>에 따르면 에스퍼장관은 재임기간 중 역점과제 중 하나로 해외주둔미군의재배치 등을 꼽았다. 


특히 <각각의 전투사령부가 작전공간을 최적화하기위해 기존임무와 태세를 통합하고 축소하는 백지상태의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몇달 내에 인도태평양사령부 등도 검토를 시작할 에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국방부가 주남미군감축안을 백악관에 제시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