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2주이상 일자리를 찾지 못해 실업수당을 받는 실업자가 2년만에 최대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미국노동부발표에따르면 지난 5∼11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23만1000건으로 전주대비 1만3000건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2000건)를 웃돈 수치다.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7월이후 내림세를 보이다가 9월중순 이후 20만건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소2주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실업수당>청구건수는 186만5000건으로 전주대비 3만2000건 증가했다. 이는 2021년 11월27일 주간(196만4000명) 이후 2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2주전 기준으로 집계되는 계속 실업수당건수는 지난 9월3째주 이후 8주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기존 실직자들이 일자리를 새로 구하는 데 어려움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미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노동시장과열이 인플레이션고착화를 초래할수 있다고 보고 고용관련지표를 눈여겨보고 있다.

photo_2023-11-17 20.54.18.jpeg
번호 제목 날짜
70 미국중간선거 바이든선거유세, 대부분 지역이 원하지 않아 file 2022.08.26
69 북매체 <아베사망, 윤석열 역겨운 추파> file 2022.08.26
68 바이든 <전기차·반도체 미국내 생산> 거듭 강조 file 2022.09.03
67 이란 <세계 주요강대국 이란이 만든 군사장비 수입> file 2022.09.03
66 아르헨티나부통령 암살미수 ... 아르헨티나 및 국제사회 규탄 file 2022.09.03
65 미정부, 인공지능용 반도체 중국수출 중단 file 2022.09.04
64 국내당뇨병환자 10년간 배로 늘어 file 2022.09.09
63 러시아병합주민투표 찬성률 99% file 2022.10.02
62 윤석열·기시다 통화 <1965년 <국교정상화>를 토대로 한일관계 발전시켜야> file 2022.10.09
61 한국은행, 기준금리 0.5%p 인상 file 2022.10.13
60 이란최고지도자 <이란반정부시위 미국과 이스라엘이 주도> file 2022.10.16
59 미국무부 <이란반정부시위대지원에 집중> file 2022.10.16
58 영국중앙은행 자이언트스텝, 기준금리 3%로 인상 file 2022.11.06
57 세계곳곳 고물가·고금리 <못살겠다> 파업·시위 file 2022.11.13
56 미국 <나토에 대한 남코리아의 기여를 환영한다> file 2022.11.15
55 미FDA, 실험실재배고기 승인 file 2022.11.21
54 콜롬비아, 고소득층증세와 탈세자처벌로 세금제도 강화 file 2022.11.21
53 멜로니이탈리아총리의 난민혐오로 유럽전역 몸살 file 2022.11.21
52 <NO CONTACT NO COFFEE> 스타벅스노조 파업단행 file 2022.11.21
51 필리핀에 미군기지추가건설 ... 대만과 가까워 file 2022.11.28
50 취업난·생활고 위기의 청년들 ... 전연령대 중 경제고통지수 1위 file 2022.12.24
49 이탈리아대학생들 텐트시위 … <학생들의 주거문제 해결하라!> file 2023.05.10
48 오염수방류로 하루 항의전화 1000통 … 중국, 반일감정 최고조 file 2023.08.31
47 일본 도쿄신문, 자국정부 향해 <역사 직시해야> file 2023.09.01
46 독일 카셀대 학생들, 소녀상기습철거 반발 가면시위 file 2023.09.22
45 미국 자동차노조파업 확대 ... 잇따라 7000명 파업 동참 file 2023.10.02
44 일본정부, IAEA총회에서 설전 ... 우려에도 후쿠시마핵오염수투기 2차방류 강행 file 2023.10.08
43 팔레스타인하마스-이스라엘 <전쟁>격화 file 2023.10.08
42 하버드대학생들 이스라엘규탄성명발표 file 2023.10.11
41 〈이스라엘 규탄〉성명낸 하버드생 신상 털려 file 2023.10.16
40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대형병원 폭격 … 세계적 분노 file 2023.10.18
39 <팔레스타인무장투쟁지지는 범죄행위?> 세계대학곳곳에서 벌어지는 탄압 file 2023.10.19
38 〈이슬람세계의 가혹한 보복〉 … 이스라엘규탄시위 폭발적 확산 file 2023.10.19
37 아랍권, 카이로평화회의서 이스라엘 비난 file 2023.10.22
36 이태원참사 다큐 <크러시> … 왜 한국에선 예고편도 볼수 없나 file 2023.10.23
35 팔레스타인문제로 촉발된 연이은 기부금거부사태, 미국명문대 몸살 file 2023.10.26
34 10.29참사 1주기 ... 미국·독일·호주서도 추모제 열려 file 2023.10.31
33 미주요로펌, 미대학가들에 반이스라엘시위 중단 압박 file 2023.11.03
32 미국컬럼비아대 수십명 학생들, 힐러리강의 듣던중 이탈 file 2023.11.05
31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세계곳곳에서 휴전촉구시위 이어져 file 2023.11.05
30 네팔에서 규모 6.4지진 ... 최소 160명 사망 file 2023.11.07
29 미 브랜다디스대학, 사립대중 최초로 <하마스지지> 금지 file 2023.11.10
28 윤석열, 17일 미국스탠포드대학서 기시다 만나 file 2023.11.12
27 수능D-1, 블룸버그가 본 한국사회의 〈셧다운〉 file 2023.11.15
» 미, 실업수당청구 2년만에 최대치 … 8주연속 상승세 file 2023.11.17
25 미국 내 반(反)대학 확산 ... 미국인56% <대학 가치없다> file 2023.11.18
24 이스라엘군, 무자비한 공격 … 사망자집계도 불가능 file 2023.11.19
23 친팔레스타인시위 주도한 미컬럼비아대학생단체 정학처분 file 2023.11.21
22 미대학가 스타벅스보이콧 열풍 … 노조탄압에 반기 file 2023.11.22
21 일본정부, 항소심 패소에 주일한국대사초치 … <결코 받아들일수 없어> file 202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