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반도에서 세계최초로 이족보행하는 거대원시악어의 발자국화석이 발견됐다.

진주교대과학교육과교수·한국지질유산연구소·국립분화재연구소·미국콜로라도대·호주퀸즐랜드대의 공동연구팀은 경남사천자혜리에서 백악기시대 파충률 뒷발자국화석을 발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발견된 화석일부에서 악어특성이 담긴 발바닥피부흔적이 있어 악어라는 사실이 입증됐다. 

한편 두발로 걷는 악어는 미국에서 소형악어의 골격으로 추정되는 골격화석이 발견된적은 있지만 대형발자국화석발견은 세계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