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외신들은 페이스북이용자 2억6천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유출 정보의 약 99%는 미국인사용자로 드러났다.

보안전문가들은 해당정보가 사용자의 이메일 주소나 거주지 정보를 알아내는데도 쓰일수 있으며 결국 신원도용범죄에까지 악용될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한편 작년에는 16년미국대선 당시 정치컨설팅업체 <케임브리지애널리티카>가 페이스북에서 수집한 개인정보들을 트럼프공화당후보 측에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