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먹통사태로 대학생활도 멈췄다. 대부분이 카톡으로 조별일정을 조율하거나 모임소통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경북대학생들은 카카오먹통사태에 따른 대안없는 <카카오톡 과의존>을 문제삼았다.
경북대학생 A는 <중간고사가 대부분 다음주 시작인데 혼란스러웠다>고 전했다.
또다른 학생 B는 <입학하기전에 오픈채팅방을 통해 동기들과 소통을 시작하며 학과·동아리 공지사항들을 카카오톡단체채팅방에서 얻는다>며 <카카오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원인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