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정기영총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하며 임기를 2년이상을 남기고 돌연 사퇴했다. 

지난달 일본어학부교수들이 10년가까이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되돌려받았다는 진정서가 접수됐고 피진정인에 정총장이 포함된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부산외대총학은 <일본어학부장학금문제는 우리 대학에 심각한 명예실추>이며 <총장이 사퇴로 문제를 회피>하고 있다며 진상규명 및 입장표명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