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와 경남과학기술대 통합에 대한 반발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2일 경상대·경남과학기술대 총장은 <대학통합 세부협약>을 맺으며 경남과기대 폐지 후 경상대에 통합되는 방식을 합의 했다.
하지만 경남과기대 24명의 교수로 조직된 경남과학기술대학평의원회는 학내법정기구인 평의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는 등 정당하지 않은 절차로 진행됐다고 반발하고 있다.
또한 경상대학교 총학생회에서도 <학교는 학생들의 의견을 아에 무시한 채로 통합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