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입시비리·연구비횡령 등의 혐의로 서울대수의대 이병천교수가 구속영장이 청구된 사실이 보도됐다. 


현재 이교수는 지난 2012년 아들을 편법으로 논문공저자에 올리고 국립대편입학에 활용한 혐의와 조카의 서울대수의대학원입학시험문제에 부당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더불어 연구실의 외국인유학생의 생활비를 적게지급하고 실험견구매에 회계 불투명관리 등의 혐의도 있다. 


한편 이교수는 줄기세포논란을 일으킨 <황우석사단>의 멤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