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 2년째 후보 없어 총학선거 무산
2012.11.18 22:35
한국교원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학생회선거 입후보자가 없어
선거를 치르지 못하게 됐다.
교원대측에 따르면 지난 7일 1차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등록자가 나오지 않아 지난 13일까지 등록기간을 연장했지만 이 역시 등록한 후보자가 없었다.
교원대 선거추진위원회는 조만간 회의를 갖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교원대는 지난해 총학선거에서도 후보자등록기간을 연장했지만 입후보자가 없어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추천한 학생이 회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충청타임즈에 따르면 대학관계자는 “학교 특성상 임용고시와 취업준비로 선거에 관심이 적다”며 “조만간 선거추진위에서 비대위추천으로 결정할 지 아님 다른 방안이 있는지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윤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