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월스트리트저널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지도자들이 바이든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거부해 정부의 국제유가안정대책에 협조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은 최근 국제유가가 14년만에 배럴당 130달러를 넘는 등 급등세를 보이자 중동의 대표적 산유국인 사우디·UAE와 관계개선에 나서고 있지만, 무함마드빈살만사우디왕세자 및 셰이크무함마드빈자이드나흐얀UAE왕세자와의 통화추진은 모두 실패했다. 

한 미국관리는 <통화에 대한 기대가 있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며 <사우디석유공급확대에 관한 것이었다>고 전했다. 

현재 사우디와 UAE는 자국의 원유생산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및 러시아가 이끄는 다른 산유국단체가 합의한 계획에 따른 것이라며 당장은 증산을 거부하고 있다.

사우디왕세자무함마드는 최근 시사잡지애틀랜틱과의 인터뷰에서 <사우디지도자들을 멀리하면 손해가 될 것이고 미국의 국익을 생각하는 것은 바이든대통령에게 달려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우디와 UAE 모두 블라디미르푸틴러시아대통령 및 볼로디미르젤렌스키우크라이나대통령과는 통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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