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와 전국교수노동조합 등 7개단체로 구성된 전국교수연대회의는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정부의 핵오염수투기허용을 비판했다.

전국교수연대회의는 <윤석열정권은 일본정부의 대변인역할을 해온 것을 국민앞에 사죄하고 일본핵오염수방류저지를 위해 모든 수단을 강조할 것>을 엄중히 요구했다. 

송주명한신대교수는 <지난 8월24일 일본정부는 일본 및 한국과 더불어 세계시민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후쿠시마핵오염수해양투기를 시작했다>며 <이는 인류의 공공재이자 우리 미래세대가 삶을 의탁할수밖에 없는 바다에 대한 반영구적 핵테러행위로서 묵과할수 없는 사태>라고 힐난했다.

이어 <윤석열정부가 일본의 핵오염수투기를 실질적으로 옹호하고 국민들의 정당한 비판과 우려를 괴담, 가짜뉴스선동으로 공격하고 나서면서, 우리 국민과 미래세대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우리 미래세대의 생명안전과 건강권, 행복추구권을 근본적으로 위협하고 있는 일본의 핵오염수투기행위를 중단시켜야 한다는 절박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우리들이 나설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9월14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전국 교수·연구자 핵오염수해양투기반대선언서명에는 1565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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