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이하 반일행동)은 서울종로경찰서앞에서 〈차량돌진살해위협규탄!친일반역무리강력처벌!〉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구호피시 〈욱일기 비호하는 친일견찰 청산하자!〉·〈성폭력범죄자 보호하는 견찰 규탄한다!〉·〈살인미수 성폭력범죄자를 강력 처벌하라!〉·〈친일극우유튜버등 민족반역무리 청산하자!〉를 들고 기자회견에 참여했다.
사회자는 〈최근 친일극우무리들이 유튜버를 빙자해 지킴이들에 대한 난동이 극에 달하고 있다. 성희롱은 물론이고 자유연대소속 극우유튜버 우파삼촌TV는 승합차를 끌고 소녀상지킴이들을 향해 급돌진하는 살인미수까지 저질렀다. 주변에 있던 견찰들은 성희롱과 살인미수를 저지른 친일극우무리들을 옹호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첫번째 발언자로 희망나비 회원이 나섰다.
그는 최근 벌어졌던 자유연대소속 친일극우유튜버의 차량돌진살해위협에 대해 전하며 〈범행을 저지르는 범행을 저지르는 와중에도 박장대소를 하며 〈와 재밌다 진짜〉라는 말까지 지껄였다〉며 〈명백히 지킴이에게 상해를 입힐 의도로 차를 몰았고 이를 즐기는 경악스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분노를 금치 못했다.
이어 〈그 당시 지킴이가 겪었던 당황스러움과 분노와 공포감은 이루 말할수 없다〉며 〈비단 이번만의 일이 아니다. 지난 5월말부터 소녀상에 대한 정치적테러를 일삼았다. 소녀상의자에 앉아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계속 외쳐댔으며 이에 항의하는 지킴이학생을 불법으로 촬영하고 위협적인 발언을 일삼았다. 심지어 그 과정에서 언어성폭력까지 발생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난 몇개월동안 지킴이들은 친일극우무리에게 말로 형용할수 없는 고통을 받았다. 성희롱발언을 일삼아 여학생들에게 성적수치심을 안겼고 이번에는 생명에 직접적 위해를 가하는 범죄를 범했다.〉며 〈친일극우무리가 제대로 청산되지 않는 한 평화의 소녀상은 언제나 정치적테러를 받을 위협에 둘러싸여있으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진정한 해결은 결코 올수 없다〉고 일갈했다.
이후 〈친일극우청산투쟁은 민주주의를 향한 우리 민중의 절박한 시대적과제이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향한 첫단추이다. 소녀상지킴이에게 살인미수범죄를 행한 친일극우유튜버가 법의 엄중한 심판을 받고 이들을 비롯한 친일극우무리를 청산하는 투쟁에 모두가 한사람같이 떨쳐 일어날것이다.〉고 외쳤다.
두번째 발언자로 진보학생연대 회원이 나섰다.
그는 〈우리 반일행동이 연좌농성을 시작한지 24일차 소녀상옆을 지킨지는 1661일차가 됐다〉며 〈연좌농성시작부터 지금까지 계속돼온 망동이 도를 넘었고 더이상 참을수 없기에 우리 지킴이들은 이 자리에 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자인데 하루에 한번은 닦아야 하는데 너무 안 닦는다. 여자는 원래 향기가 나야하는데 너무 냄새가 난다. 이상한 냄새가 나요 노린내같은거.〉·〈위안부할머니 옛날에 오줌 참는것을 배웠다는데 그것도 쫓아하는것 같다〉는 등의 듣기만해도 거북스럽고 모욕감을 느끼게하는 이러한 말들을 이른바 유튜버라 지칭하는 친일극우무리들이 소녀상옆을 지키는 지킴이들을 향해 뱉었던 말들이다〉고 분노했다.
그는 〈소녀상이 어떤곳인가. 우리민족이 외세로부터 수탈과 약탈을 받았던 아픈 과거사의 상징과도 같은곳에 친일무리들이 들어와 전쟁범죄의 상징인 욱일기를 거는것도 모자라 이제는 지킴이들을 향한 도를 넘는 모욕과 살인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며 〈이들을 처벌해야한다〉고 일갈했다.
이후 지난 7일에 있었던 친일극우무리의 성희롱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112에 신고했음에도 견찰은 영상이 올라온 시간과 신고시간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현행범으로 체포하지 못한다는 무책임한 말을 되풀이하며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했다. 이에 항의하는 여학생을 밀쳐내고 시민을 향해 〈인간같지도 않은 사람들의 말은 들을 필요가 없다〉며 비아냥대는것은 물론이고 현장을 촬영하고 있던 지킴이의 핸드폰을 집어던지는 등 지킴이들과 시민들을 향한 무자비한 폭행또한 자행한것이 바로 지금의 종로견찰서 견찰들이다.〉고 분노했다.
이어 〈피해자를 연행하지 않고 도망가려는 견찰에게 관등성명을 요구하니 〈고소하려 그러냐. 법대로 해라〉며 겁박할뿐아니라 현장에서 항의하던 시민을 절도범으로 몰아 체포한것도 바로 경찰〉이라고 규탄했다. 그는 〈경찰은 소녀상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범죄를 눈감고 친일반역무리와 결탁해 지킴이들의 촛불문화제를 불법집회라 매도하고 극우유튜버들의 지킴이들에 대한 불법촬영을 방관하며 범죄현장을 보고도 묵인하고 있는것〉이라며 〈이렇게 무능하고 무책임한 경찰을 우리 지킴이들은 어떻게 믿을수 있겠는가〉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아직까지 견찰들이 민중을 보호하지 않은채 권력의 이해관계에 따라 움질일수 밖에 없는것은 아직 이땅에 친일적폐악폐가 청산되지 않았기때문〉이라며 〈우리 반일행동은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완전해결을 넘어 이땅에 친일잔재가 청산되고 적폐악폐를 청산하는 투쟁에 끝까지 함께할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다음으로 민중민주당 학생위원회에서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경찰과 극우무리들이 공교롭게도 같은 목적을 위해 움직이는것처럼 보이는건 비단 우리뿐만이 아닐것이다. 초대 정부 이승만 시절부터 친일경찰의 대모 대부라 불리는 장택상 조병옥을 필두로 뀨려진 경찰집단은 서북청년단과 한패로 놀아나며 언제나 극우권력의 방패막으로 성장해왔다.〉며 〈현대에 이르기까지 극우세력과 경찰의 유착관계에 대한 의심은 최근 소녀상에서 일어난 갖가지 범죄들을 통해 의심에서 확신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외쳤다.
이어 〈소녀상에는 자유연대를 비롯한 친일극우집단들이 판을 치고있다〉며 〈몇달전 불거진 논란을 빌미로 할머니들을 위하는척하지만 실상을 일본군위안부를 매춘으로 매도하고 강제성자체를 부정하며 소녀상철거를 주장하던 자들이다〉고 분노했다.
그는 〈특히 자유연대사무총장 김상진이란 자는 상습적 욕설과 막말 위협을 가한자〉라며 〈1600일 넘게 결연하게 소녀상을 지켜온 지킴이들에게 앵벌이정치꾼이라고 조롱하며 심지어 수차례 성추행망언까지 자행했다. 이는 한사람의 사례일뿐 더 많다. 이젠 차량을 이용한 직접적 생명위협까지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는 이처럼 친일무리의 범죄행위가 집단적으로 심화되어 왔음이 자명한데도 경찰은 미온적태도를 넘어 친극우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지킴이들을 폭력적으로 이격시키며 물리력을 남용할수록 경찰집단이 민심으로부터 이격됨을 깨달아야 할것이다. 모든 견찰만행의 중심에 있는 종로견찰서도 똑바로 처신해야 할것이다.〉고 경고했다.
이후 〈이에 정치적의사표시의 범주를 한참 벗어나 인도적차원의 범죄를 계속하는 친일무리의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법적조치에 들어갈것〉이라며 〈친일무리를 상대로 한 법률적 싸움은 시작에 불과하다. 우리의 발목을 잡아끌었지만 이제 본인의 추악한 행태들이 스스로의 발목을 잡게 될것〉이라고 규탄했다.
마지막으로 반일행동 대표가 발언했다.
그는 〈우리 반일행동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소녀상옆에서 1661일이라는 시간동안 매국적한일합의폐기와 소녀상철거반대를 외쳐왔다〉며 〈집회1순위를 따내며 집회를 빙자한 난동을 벌이고있는 친일극우들의 준동에 절대 멈춰설수 없다〉고 외쳤다.
이어 〈지금 저 옆에 있었던 저 친일극우야말로 아까까지 우리 지킴이들을 차량으로 살해위협하려고했던 자다. 지금 그 자가 지킴이들이 기자회견을 하고있는것을 방해하려온것만해도 그 사람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우리 지킴이들을 향해 차량으로 위협하며 돌진했는지 아주 잘 알수 있다.〉고 분노했다.
그는 〈지금의 난동 이전부터 우리에 대한 악의가 짙은 이들이기에 우리 지킴이들을 향한 차량을 급돌진한것은 실수가 아닌 명백한 살인미수이며 진짜 재미있다고 말을 내뱉으며 박장대소하는 그 모습 일제시대때 우리민족의 피를 빨아먹고 자란 친일파들과 똑 닮아있다〉며 〈이런 자들에게 절대 소녀상을 내어줄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우리를 향해 앵벌이다 돈벌려고 쇼하는거다 얘기하는 저 친일극우무리들에게 경고하겠다. 쇼를 하고 앵벌이를 하는것은 당신들이 아닌가. 우리 지킴이들을 24시간동안 촬영하면서 돈을 벌고있는것은 당신들이 아닌가〉고 일갈하며 〈그렇기에 사람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짐승만도 못한 살인미수범들을 성범죄범들을 법치국가라고 하는 우리나라에서 법으로 응징해주겠다〉고 외쳤다.
그는 〈우리의 기나긴 농성투쟁기간동안 그 누구보다 앞장서서 소녀상농성을 탄압했던곳이 종로경찰서이다. 그리고 최근 연좌농성했던 그 시간동안에도 우리 지킴이들 폴리스라인을 빙자하면서 지킴이들을 폭행하고 욱일기를 떼려는 우리 남성지킴이들을 폭력이격조치시키며 그것도 모자라 성범죄범을 옹호하고 우리 지킴이를 밀치며 폭력적으로 이 사실들을 묵과시킨것이 바로 종로경찰서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오늘 기자회견 이후에 제출하는 이 고소장을 받고 똑바로 조사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바로 종로경찰서가 21세기친일순사라는것을 증명한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경고하며 〈우리의 정의로운 반아베반일투쟁을 막는 모든 친일극우세력들 모든 친일반역세력들 민족반역무리들을 청산하고 우리는 계속해서 문제해결을 위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것이다〉고 외쳤다.
그는 〈최근 김상진네 패거리들이 손피켓에 욱일기를 넣어 만들며 소녀상옆에 그 손피켓을 일제의 상징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가 들어간 손피켓을 소녀상옆에 붙이려고 했다. 욱일기를 소녀상뒤에 거는것도 모자라서 손피켓에 욱일기를 전범기를 집어넣어 소녀상옆에 붙이려고 한 만행들에 대해서 우리 지킴이들은 분노하지 않을수 없었다. 절대 그 손피켓을 소녀상옆에 붙이게 둬서는 안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 손피켓 욱일기를 찢어 버린 우리 지킴이들을 향해 김상진은 112 파출소에 신고했으며 지금 그 파출소에서 우리 신원도 파악하지 않았는데 지킴이의 신원을 다른 경로를 통해 알아내며 다 알아내는 방법이 있다 이런말을 하면서 조사를 받으러 오라는데 이게 말이 되는가. 욱일기 하나 막지도 못하는 친일경찰이 욱일기가 들어간 손피켓을 찢었다는걸로 조사를 받으러 오라는데 이게 21세기 지금 우리나라의 현상황이다.〉고 분노했다.
그는 〈계속해서 반아베반일투쟁을 가로막는것도 모자라서 폄훼하고 탄압과 박해를 이어가겠다면 우리 지킴이들이 어떻게 화답하는지를 오늘 이 기자회견으로 똑똑히 알아야 할것이며 우리의 투쟁은 그런 말도 안되는 준동에 절대로 멈춰설수 없는 투쟁이란것을 다시한번 경고한다〉고 외쳤다.
이어 〈역사만 봐도 21세기친일파의 말로는 파멸밖에 없음을 우리는 너무나도 잘 알고있기 때문에 그 파멸을 앞당기기 위한 우리의 진정한 반아베반일투쟁 정의로운 반아베반일투쟁으로 화답하며 결국 일본정부에게 전쟁범죄사죄배상 뿐만아니라 우리나라에 군홧발을 들이밀며 전쟁을 획책하려고 하는 대동아공영권의 망상을 획책하는 아베정부까지 끝장내는 투쟁에 언제나 앞장서서 힘차게 투쟁해 나가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다음으로 성명낭독이 이어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원한가〉를 제창하며 끝이 났다.
이후 반일행동은 서울종로경찰서에 고소장을 전달했다.
아래는 현장영상과 성명서 전문이다.
현장영상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보도(성명) 53]
소녀상지킴이를 향해 차량돌진위협만행을 자행한 친일극우유튜버를 즉각 처벌하라!
1. 소녀상지킴이를 향한 친일극우무리의 극악무도함이 하늘을 찌르고있다. 14일 친일극우유튜버 <우파삼촌tv>는 연좌농성중이던 소녀상지킴이들과 소녀상을 향해 승합차로 돌진하는 만행을 자행했다. 이후 <재밌다 진짜>라고 웃으며 떠벌리는 모습에 모두가 경악했다. 사람을 향해 차량을 급돌진한 것은 특수폭행이고 살인미수다. <우파삼촌tv>의 범죄행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소녀상의자에 앉아 감히 소녀상철거에 광분하다 소녀상지킴이에 의해 끌려나오기도 했다. 당시 <우파삼촌tv>는 <동상을 보호하는 국가는 북한과 우리나라밖에 없다>, <정의연이 누구나 앉아서 쉬다가라 했다>고 망발했다. 또 연좌농성중이던 지킴이의 머리를 걷어차며 소녀상에 난입하는 파렴치한 만행도 서슴지 않았다.
2. 극우유튜버·자유연대사무총장 김상진은 소녀상에서 수시로 모욕적 폭언을 일삼아왔다. 입에 차마 담을 수 없는 갖가지 욕설과 농성장을 들춰보며 감히 지껄인 성추행망언들은 수감돼야 마땅한 정도다. 후안무치한 성추행망언들이 기사화되자 <남학생들을 불특정대상으로 한말>이라는 궤변으로 범죄행위를 자인했다. 또다른 극우유투버 <상상은자유tv>는 지킴이여학생들의 신체부위를 노골적으로 확대해 촬영하며 생중계송출을 하고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갖가지 성추행망언을 내뱉었다. 이밖에도 고성방가는 물론이고 지킴이들의 신체와 휴대전화를 불법촬영했으며 피해자할머니의 명패를 짓밟는 등의 온갖 망동을 저지르고있다. 반역무리들의 중범죄·망동을 더이상 좌시할 수 없기에 우리는 그동안 수집해온 확실한 증거자료들을 첨부해 극우유튜버들을 엄중히 고소고발한다.
3. 친일극우무리들이 발광하는 동안 경찰은 철저히 수수방관했다. 종로경찰은 성추행현행범을 적극적으로 비호하며 오히려 항의하는 시민을 연행하는 망동을 벌였다. 인간쓰레기인 성추행범을 현행법상 처벌할 수 없다고 비호하던 경찰이 소녀상에 감히 욱일기를 붙이려는 극우무리의 만행을 저지한 소녀상지킴이에겐 소환조사를 받으라고 하고있다. 경찰은 우리민중이 일제시대 독립운동가를 고문·탄압한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하한 김상옥열사의 의거를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우리는 친일극우무리와 친일친극우경찰을 비롯한 모든 민족반역무리들을 청산하는 길에서 굴함없이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2020년 7월16일 종로경찰서앞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희망나비 진보학생연대 실업유니온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
소녀상특파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