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은 16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친일매국언론 조선일보폐간!> <프락치공작소굴 정보원해체!> <반아베반일투쟁 가로막는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661일째, 연좌시위를 24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폐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아베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종로경찰서앞에서 <차량돌진살해위협규탄!친일반역무리강력처벌!>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기자회견 후 반일행동대표는 친일극우가 소녀상 옆에 부착하려고 한 전범기(욱일기)피켓을 찢었다는 혐의로 종로경찰서에 조사를 받았으며 이에 친일경찰과 친일극우의 만행을 규탄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반일행동대표는 <6월말쯤 7월초쯤 자유연대 소속 김상진사무총장이 소녀상 옆에 전범기가 들어간 손피켓을 바닥에 부착하려고 했다. 당시 경찰은 이러한 전범기를 부착하는 행위에 방관하고 있었고 우리 지킴이들 은민족의 자존인 소녀상의 의미를 훼손하는 행위를 두고볼수 없기에 몸소 나설 수밖에 없었다.>며 당시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일전에도 경찰은 지난달에도 친일극우단체가 소녀상 뒤에 전범기를 포함한 가로막을 매달 때 집회의 자유라고 하며 방관한 바 있고 심지어 전범기를 부착하지 못하도록 막아서는 소녀상지킴이들을 폭력적으로 이격조치하며 부상을 입히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더불어 오늘 진행된 경찰조사 상황에 대해 <조사인의 당연한 권리인 묵비로 일관하니 <묵비를 할거면 왜 조사를 받으러왔냐>는 식의 경찰의 겁박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또한 <경찰이 재물손괴죄의 증거라며 제출한 영상은 경찰의 채증영상이었다. 김상진이 도발적으로 전범기피켓을 들고와 소녀상 옆에 부착하려고 한 그 찰나의 순간에 그 상황을 정확히 촬영하고 심지어 지킴이가 클로즈업돼 있었다.>며 <경찰이 고소했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자세한 영상이었고 경찰과 자유연대가 합작했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일본군국주의의 상징인 전범기를 사용하는것에 대한 처벌법도 존재치 않고 심지어 그 전범기를 찢었다는 이유로 재물손괴죄로 조사를 받는 이 상황이 분노스럽다>며 <오늘의 친일경찰과 친일수구들의 행태를 보며 지킴이들은 더욱 친일청산을 위한 <3대법안> 제정과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 그리고 친일반역무리청산을 위해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고 목소리 높였다.
심지어 이날 오후에는 지킴이차량위협가해자인 <우파삼촌>이 오전 기자회견에서 성명을 낭독한 지킴이를 <모욕죄>로 신고하였고 이에 경찰이 해당 지킴이의 신원을 확인하겠다며 소녀상을 찾아왔다.
이에 반일행동은 <우파삼촌tv의 적반하장태도와 친일견찰의 옹호> 방송을 진행했고 모욕죄로 신고한 <우파삼촌>과 또 모욕죄로 신고됐다며 신원을 확인하러 온 경찰을 규탄했다.
방송을 진행하던 중 <우파삼촌>은 차량돌진상황을 재연해보이겠다며 또다시 차를 끌고와 연좌시위 중인 지킴이를 위협하려했다.
현재 연좌시위는 24시간 전개되고 있으며 매일 저녁 7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촛불문화제도 진행되고 있다.
다음은 현장영상이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
반일행동TV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lmtVztfmbEJpeeFY6Y_8PQ
<현장라이브>
https://youtu.be/0oCXMM9V9lY
https://youtu.be/4ja1qutfdfc
https://youtu.be/TRuDOPPjKfQ
<소녀상지킴이 온라인 촛불문화제>
https://youtu.be/foLru6c5Uow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