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이하 반일행동)은 소녀상앞에서 〈친일극우소녀상집회강력규탄!〉 25차 온라인 촛불문화제를 진행했다.


첫번째로 소녀상지킴이의 〈가장 늦은 통일을 가장 멋진 통일로 2〉노래공연이 펼쳐졌다.


사회자는 〈식민지라는 암울한 현실속에서 고통받는것은 결국 노동자들이고 식민지속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 일하는 사람들인데 얼마나 강제적으로 착취를 받고 수탈받고 살아야했는지. 이후에 역사에서 식민지 수탈이 어떻게 이어졌는지 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지킴이는 동양척식회사와 산미증산계획에 대해 얘기하며 민중이 얼마나 수탈당했는가에 대해서 전했다. 사회자는 〈그렇게 해서 정말 많은 조선시대의 민중들이 수많은 고통을 받았는데 또 저번에 실업유니온에서 나와서 촛불문화제를 했을때 다뤘던 강제징용에 관한것을 봤었는데 정말 끔찍했다고 한다. 강제징용이 원래는 죄수들을 강제로 노역시켰던게 바로 탄광노역이고 그만큼 목숨도 잃고 워낙 노역강도가 심해서 자해를 하면서 일을 안하려고 하는 행위도 많았을 정도라고 한다. 그렇게 고통을 받는 민중들이 있었다는 사실 그리고 그렇다면 그런 정말 처절한 상황에 민중들을 내몰았던 사람들이 친일파이다.〉고 분노했다.


이어 〈친일파들이 반민족적이고 사람같지 않은 행위를 해놓고 대가로 얼마나 많은 부를 얻었는가. 대표적인 친일파들에 대한 이야기나 그런 사람들의 재산이 전혀 환수가 되지 못했다. 해방 직후에도 그랬고 심지어는 2000년대 들어서서 다시금 하려고했을때에도 온갖 방해와 왜곡 탈출 이런것들 때문에 당시 담당했던 분이 조상들이 원망스러운 마음이 들정도까지 지금와서 할수있는게 별로 없다는게 한탄스럽다고 했었다. 그 재산이 어떻게 됐는지 들어보겠다.〉고 얘기했다.


지킴이는 〈이완용이 4300만제곱미터 송병준이라는 대표적인 한일합병이 1910년도 조약이 체결됐을 당시에 일본의 대표적인 극우단체인 일진해에게 엄청난 중요한 커넥션 역할을 한 송병준이라는 사람은 7300만제곱미터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당시 2000년도에 친일파재산환수위원회가 만들어졌을때 당시 이완용후손에게 몰수한 토지가 원래 가지고 있던 토지의 1%도 안된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친일청산 얘기를 할때 항상 반민특위를 많이 말하는데 누가 중심으로 해산시키려했나 했을때는 당시 정권이었던 이승만정권과 그 배후에 있던 미군정을 빼놓고 말할수 없다. 반민특위가 결성됐을때부터 계속해서 반민특위 몰수를 하는 이런것은 빨갱이라는 프레임을 씌웠다. 1950년대부터 계속 그런일을 하고 해산했을 당시에도 많은 탄압이 있었다. 반민특위의 구성원들을 다 간첩으로 구속을 시키고 이후에는 강제로 해산까지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분노했다.


다음으로 소녀상지킴이의 〈나의 노래〉노래공연이 진행됐다.


사회자는 〈앞서 일제에 부역했던 친일파들이 얼마나 많은 부를 얻었고 그 부를 우리 민족을 배신한 대가로 받았던 그 부를 다시 돌려받지 못했는지 그 안타까운 얘기를 했는데 친일파들은 분노스러움이 있지만 이보다 더 거대한 우리가 아직 청산하지 못한 역사가 있는게 이 질문인것 같다. 읽었던 글중에 일제가 패망하고 나서 이 땅에 남아있는 대부분의 재산이 친일파들과 일본의 제국의 재산이었을텐데 동양척식회사라는 한 기관이 전국을 기준으로 봐도 대부분의 재산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일본으로 가져간 재산이 전체 재산의 90%정도라고 들었다. 온민중이 피와 땀을 흘리며 만들었던 이 재화가 패망하고 나서는 어떻게 됐는가에 대해서 조명하지 않을수 없다.〉고 말을 건넸다.


지킴이는 〈해방 당시에 당연히 우리 민중에게 돌아갔어야 할 토지와 기업들 동양척식주식회사가 가지고 있었는데 주식의 대부분이 미군정이 세워지고 난 이후에 신한공사라는 곳으로 탈바꿈하면서 그 재산이 그대로 신한공사로 갔다. 남 전체 공장의 85% 전체농지의 15% 정도가 신한공사로 넘어갔다고 한다.〉며 〈싼 값에 나온 공장과 토지는 또다시 일제에 의해서 배를 불린 친일파가 그 토지와 공장을 다 사들였다. 그게 남아서 현재의 큰 기업들로까지 성장하게 됐다. 찾아보면서 우리나라의 유명한 기업들이란 기업들은 다 이 적산불하에서 시작됐다는것을 많이 느꼈다.〉고 외쳤다.


이후 사회자는 기림일캠프에 대해서 설명하며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바위처럼〉노래를 부르며 제25차 촛불문화제가 마무리됐다.


아래는 현장영상이다.


현장영상

https://youtu.be/QF48SwdAhp4


소녀상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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