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강정마을해군기지반대주민회와 강정평화네트워크가 제주도청 앞에서 <해군기지도로건설은 생태계를 파괴하는것>이라고 규탄했다.
이들은 <더이상 강정을 죽이지 마라>기자회견을 열어 <강정의 해군기지진입도로공사는 제주의 생태평화문화를 파괴하는 도로가 될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들에 따르면 도로건설예정지인 강정천은 제주도내 거의 유일한 은어 서식지이며 최근 멸종위기 2급 식물인 솔잎란이 발견됐다.
하지만 군의 환경영향평가에는 교량공사가 솔잎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나와있으며 이에 대해 인정할수 없다고 목소리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