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에서 총장후보추천규정에 학생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규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이화여자대학교 총학측은 기자회견을 열어 <한학기동안 논의하며 전달한 학생요구안이 전면 거부됐다>며 학생투표반영비율을 8.5%로 일방적으로 의결한 이사회를 규탄했다.
이후 이화여대의 사회과학대학·사범대학·스크랜튼대학·신산업융합대학·엘텍공과대학 등에서 관련 대자보를 내놓고있다.
총학은 계속해서 이사회규탄의 목소리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