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희대학교 서울·국제캠퍼스의 총학생회장들이 총장실을 항의방문했다.
앞서 양캠퍼스총학측은 지난 21일 진행된 등록금관련논의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무시한채 부총장이 자진퇴장한것을 규탄하며 항의방문한다고 예정한 바 있다.
총학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항의방문을 통해 오는 27일 총장 주재 등록금회의가 진행되기로 했다.
하지만 총학은 현재 <우리의 목표는 총장주재등록금회의개회가 아니>라며 <등록금과 관련돼 총학이 요청한 자료를 먼저 전달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학생들이 납득할수 있는 합리적인 등록금 반환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