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은 25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친일매국언론 조선일보폐간!〉 〈프락치공작소굴 정보원해체!〉 〈반아베반일투쟁 가로막는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701일째, 연좌시위를 64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폐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아베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반일행동브이로그-연세대2탄〉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지킴이는 정문앞굴다리·노수석열사추모비·노수석생활도서관 등을 소개하며 노수석열사에 대히야기했다.
지킴이는 〈95년 법학과에 입학하신 노수석열사는 96년3월 집회참여 중 경찰의 토끼몰이식 과잉폭력진압으로 산하하셨다〉며 〈당시 김영삼정부는 교육재정확보와 대선자금공개 구호로 열린 집회에 대해 정치적으로 큰 타격을 줄수있다고 생각하며 폭력적으로 탄압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경찰의 폭력진압에 의한 열사사망을 심장질환이라고 발표했고 이에 법학과 동문 200명이 장례를 마치고 가는 운구를 막아서며 사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열사를 보낼수 없다며 집회가 열리기도 했다. 이후 2003년에야 민주화운동유공자로 지정됐다.〉며 〈열사의 정신과 그 정의를 위한 뜨거운 투쟁은 지금까지 남아 빛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우리사회에는 여전히 크고작은 문제들이 많이 있다〉며 〈많은 열사들이 써내려간 민주화의 길위에 우리들은 또 어떤 역사를 써내려가야하는가에 대해, 우리들의 역할과 사회적책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지킴이들은 새벽·저녁에 각각 〈새벽LIVE〉, 〈저녁LIVE〉로 실시간채팅으로 시민들과 의사소통 하고있다. 한편 이날 태풍대비준비일정으로 인해 〈새벽LIVE〉는 진행되지 않았다.
다음은 현장영상이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
반일행동TV 유튜브
〈소녀상지킴이 LIVE〉
https://youtu.be/sbJ5q9LREfI〈반일행동브이로그-연세대편2탄〉
https://youtu.be/YRGQOaOLDVM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