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은 2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친일매국언론 조선일보폐간!〉 〈프락치공작소굴 정보원해체!〉 〈반아베반일투쟁 가로막는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709일째, 연좌시위를 72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폐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아베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아리아리역사교실7부-김원봉편〉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지킴이는 약산김원봉의 일제에 맞선 투쟁연혁들을 소개했다.
지킴이는 의열단결성 등에 대해 소개하며 〈당시 김원봉은 힘이있는 큰나라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갔다〉고 말했다. 또한 〈당시 김원봉에게 걸린 현상금이 지금가치로 300억워너이 넘는다는 사실만으로도 일제가 얼마만큼 그를 두려워하고 치를 떨었는지 알수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방이후 총독부경찰출신 노덕술에 의해 검거된 사실을 소개하며 〈일제가 떠난 우리땅에 미제가 들어오고 고위급친일파들이 그대로 자리에 앉히며 일어나게 된 일〉이라며 당시 김원봉이 이와 같은 현실에 3일을 통곡하며 한탄을 했고 〈여기서는 왜놈등쌀에 언제죽을지모르겠다〉는 말을 남기고 1948년 월북한 사실을 소개했다.
더불어 〈김원봉의 투쟁의 삶을 통해 그가 민중을 중심으로 생각하며 행한 여러 항일투쟁들은 빛이 바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우리나라에서는 김원봉이 월북해 고위급관직을 했다는 이유로 서훈을 주는것이 반대되고 있지만 반면 많은 독립투사들을 잡아다 고문하고 우리나라를 일제식민지로 가져다바친 노덕술은 이승만정권 아래에서 무죄로 무공훈장까지 받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지금 이시간에도 광화문광장에는 악랄한친일파 백선엽의 분양소가 세워져있다〉며 〈친일파들은 배부르게 먹고 살며 조선해방을 위해 열렬하게 싸운 많은 독립운동가들은 제대로 알려지지조차 못한채 사라져가고 있다〉고 분노하며 〈제대로 청산되지 못한 친일의 잔재가 우리의 끝나지 않은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지킴이들은 새벽·저녁에 각각 〈새벽LIVE〉, 〈저녁LIVE〉로 실시간채팅으로 시민들과 의사소통 하고있다.
다음은 현장영상이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
반일행동TV 유튜브
〈소녀상지킴이 LIVE〉
https://youtu.be/1gYAsquSal8https://youtu.be/WiDIXMXlIfo〈아리아리역사교실 7부〉
https://youtu.be/PCVtSyYkKac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