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은 4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친일매국언론 조선일보폐간!〉 〈프락치공작소굴 정보원해체!〉 〈반아베반일투쟁 가로막는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711일째, 연좌시위를 74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폐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아베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지킴이는 중국정부가 공개한 2차세계대전당시 일본세균전부대영상에 대해 이야기하며 분노했다.
지킴이는 〈중국정부가 항일전쟁승리 75주년을 맞아 당시 일본이 중국인 20만명 학살에 이용한 세균전부대의 내부영상을 공개했다〉며 〈영상 속에 인체실험 대상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는 모습도 담겨있다〉고 전했다.
이어 〈분노하지 않을수 없다〉며 〈우리 조선인들도 당시에 일명 〈마루타〉실험의 피해자였다. 사람을 대상으로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일들을 자행한 일본의 끔찍함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영상이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일본이 2차세계대전 당시 자행한 만행들에 대한 증거들은 차고 넘친다. 하지만 일본은 7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배상은 커녕 사죄도 전혀 않고 있다. 오히려 역사를 왜곡하며 진실을 가리려는 어리석은 일본제국주의에 맞서 우리는 더욱 큰 투쟁을 이어가야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킴이들은 새벽·저녁에 각각 〈새벽LIVE〉, 〈저녁LIVE〉로 실시간채팅으로 시민들과 의사소통 하고있다.
다음은 현장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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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지킴이 LIVE〉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