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가 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 세균전부대 내부영상과 생체실험을 자행한 일본인명단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일본 세균전부대 <9420부대>의 내부모습과 생체실험대상자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모습도 나온다.
해당 부대는 1942년 중국 윈난성에서 두차례 세균전을 벌이며 중국이 20만명을 학살한 장본인이다.
이에 중국관영 CCTV는 <처음 공개된 이 영상증거를 통해 일본군이 2차대전 중 인체실험과 세균전을 행한 범죄 사실을 더욱 명확히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