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10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717일째, 연좌시위를 80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아베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낮에는 어제에 이어 또다시 극우들이 소녀상과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왜곡폄화하는 정치적테러선전의 내용이 담긴 대형거치대 설치를 강행하며 소녀상지킴이들의 연좌시위 영역으로 난입했다.
이에 3기 반일행동대표는 〈점심LIVE〉를 통해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우선 대표는 3기를 출범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대표는 〈아베의 사임으로 더이상 〈반아베〉의 구호를 사용할수 없게 돼 이름을 〈반일행동〉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3기를 출범하게 됐다. 항상 지킴이들을 응원해주시고 지킴이들이 가는길을 믿어주시는 시민분들께 감사함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와 오늘 낮에 있던 극우들의 난입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연달은 3개의 태풍이 왔던 기간에 자이언트폴(대형거치대)가 폴리스라인 밖으로 나가 있었다. 이를 다시 소녀상 뒤쪽 지킴이들의 연좌시위하는 곳 옆으로 이동시키겠다며 난입을 한것이 어제와 오늘의 상황이다. 〉라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 지킴이들은 소녀상을 대놓고 정치적테러를 하려는 움직임을 참을수 없다. 그렇기에 당시 자이언트폴을 설치하려는 그 장소에 앉아 들어오지 못하게 막으려했다. 그런데 이 극우들은 당시 앉아있던 지킴이의 폭력적으로 끌어당겼고 또 한 여성지킴이의 발을 밟아 상처를 입히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함께 〈무엇보다 분노스러운것은 당시 경찰들의 태도이다. 어제와 오늘 자행된 극우무리들의 자이언트폴설치난입은 경찰들과 함께 진행된 조직적인 테러행위이다. 그 커다란 거치대가 이쪽으로 넘어오는 동안 경찰은 명확히 방조했고 심지어 극우들이 이를 설치하고 지킴이들에게 폭력을 가할때 한걸음 물러나 어떠한 마찰도 방지하지 않았다.〉며 〈헌데 이 경찰들은 태풍 당시, 돌풍엥 지킴이들에게 위협이 될 묶여져 있지 않던 극우들의 물품들을 우리 지킴이가 조금이라도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게 하고 심지어 신원조사까지 하려 했다. 우리는 극우들의 영역에 넘어가지 못하게 하면서 극우들의 편의는 너무나도 잘 봐주고 있는것이 견찰들의 행태〉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결국 어제와 오늘의 사태에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 극우들을 대변하고 적폐악폐들의 앞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 명백한 21세기 친일파인 친일견찰들에 있음에 너무나도 명백해졌다.〉고 목소리높였다.
현재 지킴이들은 점심·저녁에 각각 〈점심LIVE〉, 〈저녁LIVE〉로 실시간채팅으로 시민들과 의사소통 하고있다.
다음은 현장영상이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
반일행동TV 유튜브
〈소녀상지킴이 LIVE〉
https://youtu.be/02jg5tf9rmAhttps://youtu.be/EGvWtyT5x8Y〈김상진자유연대 소녀상정치테러 1인시위농성폭력난입 공범친일견찰종로서강력규탄!〉
https://youtu.be/QBpoTC2jdaA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