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11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718일째, 연좌시위를 81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아베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반일행동은 지난 9일과 10일 소녀상연좌시위장소에서 발생한 극우무리의 난입과 난동 또 이를 방관한 경찰들의 태도에 시민들이 종로서에 항의 후 받은 황당한 답변에 대해 공개했다.
답변에따르면 종로서는 〈소녀상지킴이들의 농성은 애초에 불법이기 때문에 보호해줄 의무가없다〉·〈자유연대의 집회를 할 자유도 보장되어야한다〉·〈지킴이들이 먼저 극우들에게 달려든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반일행동은 〈욱일기를 보호하고 지난여름 소녀상을 침탈하도록 내준것도 모자라 이번에는 친일극우들의 정치테러를 대놓고 함께 도와준 친일견찰의 공범다운 답변〉이라며 〈아직 견찰들은 본인들이 친일매국행각을 했다는것에 대한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모르고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김상진과 자유연대의 명백한 소녀상정치테러가 폴리스라인을 한참 넘어 진행될때 견찰은 일부러 길을 내줬고 심지어 한 지킴이는 김상진과 견찰에 의해 끌려나왔다.〉며 당시상황에 대해 정확히 밝혔다.
끝으로 〈자신들의 행동이 얼마나 역사앞에 부끄러운지 똑똑히 알아야할것〉이라고 강조하며 12일 17시 〈소녀상정치테러•폭력난입친일극우처벌!친극우종로서규탄!〉기자회견을 진행할것임을 예고했다.
현재 지킴이들은 점심·저녁에 각각 〈점심LIVE〉, 〈저녁LIVE〉로 실시간채팅으로 시민들과 의사소통 하고있다.
다음은 현장영상이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
반일행동TV 유튜브
〈소녀상지킴이 LIVE〉
https://youtu.be/XtkCJdSy9zIhttps://youtu.be/hZokJ9pHAEw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