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한 대학연구실에서 실험을 하던 학부생이 발암물질중독으로 백혈병에 걸려 사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0일 해당대학관련 SNS에 올라온 내용에 따르면 숨진학생은 2017년부터 연구실 생활을 해왔으며 여러차례 지도교수에게 실험도중 악취에 대해 이야기해왔지만 관련 조치가 취해지지는 않았다.
결국 해당 학생은 크론병과 급성백혈병진단을 받고 휴학, 이후 열흘만에 사망했다고 전해졌다.
이러한 주장과 관련해 해당 대학은 지난 11일 학과교수들을 소집했으며 진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