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충남도청 앞에서 <5·18 학살주범 전두환·노태우청남대동상 철거 국민행동>이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충북 5·18민중항쟁40주년행사위원회, 5·18민주유공자유족회, 전국농민회충북도연맹 등 40여개 단체가 철거국민행동에 소속됐다.
이들은 지난 5월13일 이시종지사가 2개월 안에 철거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5·18학살주범인 전두환·노태우동상 철거가 반민족독재청산운동에 시작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늦어도 다음달 30일까지 동상이 철거되지 않으면 법적·행정적·정치적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며 청남대동상철거운동을 전국으로 확대할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