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석성수기 택배분류인력 등을 하루 1만여명 추가투입계획 발표에 따라 택배노동자들이 <분류작업>거부계획을 철회했다.
앞서 17일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분류작업이 공짜노동이라고 지적하며 <분류작업> 거부를 선포했다.
대책위의 선포후 정부는 <추석 성수기 택배 분류 인력 등을 하루 평균 1만여 명 추가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에 분류작업 거부계획이 변경된것이다.
다만 관행과 같이 택배노동자들이 해오던 택배분류작업문제가 완전히 해결된것이 아니기에 <택배운전종사자와 택배분류종사자가 구분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 21대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는 의견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