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전 건양대병원에서 폐암말기 러시아인이 완치됐다.
병원측에 따르면 해당 외국인은 지난해 폐암진단을 받고 의료선진국인 우리나라에 와 서울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시한부판정을 받았다.
시한부판정 받은 후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러시아환자담당직원이 있는 건양대병원을 찾았고 혈액종양내과 최종권교수진료를 통해 뇌와 폐의 종양이 사라졌다.
이는 10월간의 면역항암요법과 표적향암치료를 통한 결과로 현재 외국인은 러시아로 돌아가 현지의사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어지고 있는것으로 전해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