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올림픽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일본 도쿄올림픽유치위원회와 IOC(국제올림픽위원회)위원아들간의 뇌물청탁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지난 2013년 9월 유치위가 컨설팅업체 BT(블랙타이딩스)에 232만500억달러를 송금했고 이 돈이 IOC위원인 라민디악 아들 파파맛사타디악과 그 회사에 보내졌다.
파파맛사타의 개인러시아계좌에 15만달러가, 소유회사 PMD컨설팅에 21만700달러가 입금됐으며 심지어 파파맛사타의 시계구매대금까지 납부해준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파파맛사타는 <블랙타이딩스가 2013년 모스크바 세계육상대회와 관련해 지급할 돈이 있었는데 러시아에 계좌가 없어 나에게 보낸 것>이라며 뇌물수수혐의를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