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5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742일째, 연좌시위를 105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아베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소녀상에서는 또다시 친일극우의 소녀상을 향한 정치적테러가 자행됐다.
지킴이에 따르면 한 친일극우가 소녀상과 지킴이들을 향해 〈일본군이 강제적으로 소녀들을 끌고간적이 없다〉는 거짓을 말하며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할머니들을 모욕했다.
이에 지킴이는 〈친일극우청산이 왜 필요한지를 본인들이 보여주고 있다. 더욱 강력히 친일극우청산투쟁을 전개해야한다.〉고 목소리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