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이하 반일행동)은 소녀상앞에서 제173차 온라인 토요투쟁을 진행했다.
여는무대로 〈동학농민가〉율동공연이 펼쳐졌다.
다음 순서로 주간농성소식을 전했다. 지킴이는 지난 8일 일본대사관앞 일인시위가 400일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10월4일에는 어김없이 극우들이 찾아와 온갖 모욕과 성희롱을 자행했지만 경찰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후 〈10월5일에는 집회금지통고서를 들이밀었다. 10월7일 수요일에는 특정 할머님들이 명단에서 왜 빠졌냐며 명예훼손을 일삼았으며 역사왜곡을 일삼는 기자회견을 당연한듯이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극우들은 자이언트폴대 정치테러물품을 빌미로 소녀상 주변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기도 했다.〉고 분노했다.
그는 〈그런 아수라장속에서도 시민분들의 지지가 뜨거웠다. 속초에서 오신 할머니는 〈극우들이 소녀상 침탈시도할때 일본군성노예제문제에 대해 알게됐다. 근처만 와도 마음이 엄숙해지는데 제정신이 박히고서야 어떻게 저럴수 있냐. 고생한다.〉고 응원해주셨다.〉고 전했다.
다음 순서로 시청자와 함께하는 퀴즈를 진행했다. 지킴이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와 소녀상의 의미에 대한 퀴즈를 문제로 냈다.
이후 최근 정세에 대해 전했다. 지킴이는 일본판 블랙리스트로 불리는 일본의 학계지정논란에 대해 얘기했다. 다음으로 독일 베를린시의 소녀상철거행정명령에 대해 규탄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이어 미일합동군사연습에 대해 전하며 일본의 군국주의부활책동에 대해 전했다.
지킴이는 〈일본정부는 독일 베를린 소녀상 철거명령 압박을 당장 거두고 전쟁범죄에 대해 반성하고 사죄배상을 해야한다. 역사를 보면 참혹한 짓을 저지른 자는 비참하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게 수순이다. 행동처신 똑바로 해야한다.〉고 일갈했다.
마지막으로 〈바위처럼〉율동을 추며 제173차 토요투쟁이 마무리됐다.
아래는 현장영상이다.
현장영상
https://youtu.be/F6quL3V0ePM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