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14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751일째, 연좌시위를 114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아베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반일행동은 서울시경찰청과 종로경찰서 앞에서 〈소녀상지킴이탄압중단! 친일친극우견찰규탄!〉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에서 지킴이들은 〈친일친우견찰은 소녀상지킴이들의 연좌농성을 불법이라 낙인찍으며 소환장을 발부했다〉며 〈악랄한 견찰에 대항해 거센 투쟁을 전개할것〉이라고 목소리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