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구진이 전자기파를 이용해 치매를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는 서민아박사연구팀이 테라헤르츠(THz)전자기파를 이용해 치매 진단 기준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양을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치매를 진단할때 몸에 조영제를 주입해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양을 측정해왔으나 이 조영제가 환자에게 부작용을 줄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연구팀은 테라헤르츠전자기파를 활용할수 있도록 나노물질을 개발, 쥐의 실험한 결과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정밀하게 측정할수 있었다.
연구팀은 <인체 내 다양한 질병원인물질을 조영제 없이 직접 검출해 질병을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적용할수 있을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