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한국과학기술원) 연구팀이 사진과 영상자료의 위·변조 탐지기술을 국내최초,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했다.
3일 KAIST 이흥규전산학부교수팀은 인공신경망을 이용해 디지털형태의 사진변형여부를 탐지하는 <카이캐치(KAICATCH)>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정확도를 70%까지 높여 다양한 변형에 유기적으로 분별하는 기술을 탑재한것으로 전해졌다.
이교수는 <인공지능(AI)으로 인물의 특정 부위를 영화의 컴퓨터그래픽(CG) 처리처럼 합성한 딥페이크(deepfake)를 포함해 각종 위·변조 사진과 영상이 온라인에서 유통돼 적잖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소프트웨어 개발의 의의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