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검찰청 앞에서 반일행동은 〈차량돌진특수폭행만행무혐의송치경찰규탄! 검찰의강력처벌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성명 〈차량돌진특수폭행 친일극우유튜버를 엄중처벌하고 이를 비호한 친극우<견찰>을 강력징계하라!〉를 발표했다.
아래는성명 전문이다.
[반일행동보도(성명) 68]차량돌진특수폭행 친일극우유튜버를 엄중처벌하고 이를 비호한 친극우<견찰>을 강력징계하라!1. 8일 종로<견찰서>가 지난 7월14일 소녀상에서 벌어진 챠량돌진특수폭행사건의 피의자를 <혐의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당시 사건피의자인 친일극우유튜버<우파삼촌tv>는 연좌농성중이던 소녀상지킴이와 소녀상을 향해 승합차로 급돌진하는 극악무도한 만행을 자행했다. 의도적으로 차량방향을 소녀상방향으로 급변경한 모습이 영상에 담겼고 <우파삼촌tv>는 차량돌진직후 본인의 방송에서 <재밌다 진짜>라고 망언하며 행위의 고의성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의도적인 차량위협이란 증거가 명확하며 심지어 위험천만한 차량돌진을 재연해보겠다고 망동했음에도 불구하고 피의자를 <무혐의송치>한 <견찰>의 황당한 태도에 격분을 금할 수 없다. <견찰>이 고의성과 재발가능성이 명백한 범죄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으며 <범죄예방>과 <공공질서유지>란 본신업무를 포기한다면 경찰의 존재이유를 어디서 찾을 수 있겠는가.2. <견찰>의 황당한 <무혐의송치>는 친일극우무리와 <견찰>사이의 유착이 어느지경에 이르렀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피의자 <우파삼촌tv>는 본인의 극악무도한 특수폭행만행을 고발한 소녀상지킴이를 향해 <명예훼손>을 운운하며 날뛰었고 <견찰>은 피의자를 도와 소녀상지킴이의 신원을 확인하러 다니며 피의자의 스토킹행위에 맞장구쳤다. 결국 <견찰>은 <우파삼촌tv>의 만행은 <무혐의송치>하면서도 오히려 연좌농성을 전개한 소녀상지킴이를 향해 소환장을 남발했다. 친일극우무리를 <매국노>라 규탄했다는 이유로 소녀상지킴이를 <모욕죄>로 수사하는 친일망동도 비슷한 시기에 이뤄졌다. <견찰>의 이중잣대와 편파적인 수사는 <견찰>이 직무유기를 넘어 극우무리의 범죄행위를 비호하는 단계에 이르렀음을 증명한다. 소녀상지킴이들을 향해서는 공권력의 칼날을 망나니처럼 휘두르면서도 친일극우무리의 폭언·폭행·성추행 심지어 차량돌진특수폭행까지 묵과하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3. 우리는 특수폭행피의자를 비호하는 친일친극우<견찰>을 강력히 규탄한다. 동시에 검찰이 본 사건을 합리적으로 수사하고 엄벌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 경찰청공식블로그에 따르면 <실제로 직접적인 폭행이 일어나지 않았지만 보행자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위협으로 느낄 수 있는 상황에서는 특수폭행죄가 성립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종로<견찰서>의 <무혐의송치>를 두고 <견찰>과 극우무리의 유착의혹이 갈수록 불거지는 이유다. 친일극우무리와 친극우<견찰>의 법질서유린을 막고 공공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차량돌진특수폭행죄는 엄중히 처벌받아야 한다. 다시는 민족의 자존이 짓밟히며 민주주의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는 사회를 위해 우리민중은 민족반역무리·악폐세력을 깨끗이 청산하는 투쟁에 떨쳐나설 것이다. 반일행동은 청년답게 자주·민주·통일을 위한 투쟁의 최전선에서 굴함없이 힘차게 싸워나갈것이다.2020년 10월20일 검찰청앞반일행동(희망나비 진보학생연대 실업유니온 21세기청소년유니온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