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1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800일째, 연좌시위를 163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지킴이는 농성 1800일을 맞는 각오에 대해 전했다.
지킴이는 〈오늘로 매구적 한일합의를 반대하며 시작한 소녀상농성이 1800일을 맞는다〉며 〈이 시간동안 친일극우무리들의 역사왜곡과 망언망동 또 이를 비호하는 〈견찰〉들의 탄압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는 어떠한 탄압과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많은 분들과 함께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며 〈할머니들의 명예와 우리의 역사를 지켜나가는 투쟁에 결코 멈춤없이 전진해갈것〉이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