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주남미군기지에서 매주 파티를 즐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8일 MBC 뉴스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밤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 식당에서 마스크를 미착용한 미군들이 파티를 즐겼다.
일명 〈축제의 밤〉이라고 불리는 해당 파티는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됐으며 근처 오산기지에서도 비슷한 파티가 진행된것으로 보도됐다.
현재 주남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408명에 이르고 있지만 평택시 관계자는 치외법권인 미군기지를 따로 규제할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외교부는 뒤늦게 해당 행사를 금지해줄것을 주남미군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