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9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807일째, 연좌시위를 170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지킴이는 일본자위대와 미군의 대규모지휘소연습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킴이는 〈지난 7일부터 미일지휘소연습이 시작됐다〉며 〈이번 연습은 일본과 미국이 동·나중국해의 해양패권을 쥐려하는 제국주의의 위험천만한 전쟁연습〉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일본은 전쟁범죄에 대해 사과조차하지 않은 전범국가〉라며 〈군국주의부활책동을 벌이는 제국주의세력에 맞서 우리의 평화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을 진행해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