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11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809일째, 연좌시위를 172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지킴이는 일본의 후쿠시마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킴이는 〈일본정부는 이주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인구유입을 시도하고 있다〉며 〈여전히 후쿠시마원전인근의 방사선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위험천만한 망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쿠시마원전사고지역의 안정성을 홍보하기 위해 이같은 행위를 추진하고 있다〉며 〈민중의 건강을 위협하는 실험적인 만행이며 민중의 생명을 경시하는 제국주의 망동〉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