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12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810일째, 연좌시위를 173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토요투쟁이 진행중이던 소녀상에 〈우파삼촌〉 등의 극우무리가 들이닥치는 일이 발생했다.
반일행동에 따르면 해당 친일극우는 차에서 내리자마 〈반일선동중단하라〉는 피켓을 휘두르며 지킴이에게 폭력을 가했고 농성장침탈을 시도하며 자리에 드러눕는 행위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경찰들은 상황에 대해 방관했으며 오히려 지킴이들의 기자회견을 〈불법〉이라 탄압했다.
이에 반일행동은 〈하루빨리 21세기 친일파를 청산하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가 해결될수 있도록 앞장서서 투쟁하겠다〉고 목소리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