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14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812일째, 연좌시위를 175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지킴이는 도쿄올림픽에 대해 언급했다.
지킴이는 〈내년 진행예정인 도쿄올림픽개최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고 있지만 일본정부는 군국주의부활의 매개체로 사용하기 위해 도쿄올림픽 개최에 사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림픽에 욱일기반입을 허용하고 코로나 상황에서도 외국인관중을 대규모로 받아들이겠다는 일본정부를 규탄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