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15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813일째, 연좌시위를 176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지킴이는 베를린소녀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킴이는 〈오늘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이 베를린소녀상존치결정에 대해 〈독일여론은 한국측 주장에 쉽게 동조하며 문제해결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하며 〈또한 〈베를린소녀상에 일본을 일방적으로 비판하는 〈비문〉이 걸려있다〉는 왜곡망언이 실렸다〉고 지적했다.
이에 〈일본은 전세계 소녀상에 대해 철거를 주장하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방해하고 있다〉며 〈우리의 역사이자 우리민족의 자존인 소녀상을 지켜내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완전하게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 투쟁해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