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16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814일째, 연좌시위를 177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지킴이는 중국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 우펑전할머니의 별세소식을 전했다.
지킴이는 〈오늘 우평전할머니가 94세의 일기로 별세하셨다〉며 〈할머니는 17세 경에 집으로 돌아가던 중 마을입구에서 일본군에게 잡혀 위안소로 끌려가 끔찍한 일본군성노예생활을 하셨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평전할머니를 기억하며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투쟁해야 한다〉고 밝혔다.